PhD 논문 초록

Gerontology 2018/12/31 08:00
학위의 마침표.
어학 연수를 시작하고 다시 신입 대학생이 되며 머나먼 길을 걸었다.
박사 학위까지 한다고 다짐을 하고 그렇게 내딘 첫 발에서 마지막 학위의 마침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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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순간들은 미리 세워둔 계획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는다.
박사 학위 논문을 끝내면서 한번 더 스스로 확인했다. 계획은 단지 참고 일 뿐이다.
2002에 세워둔 시간보다 훨씬 지나서 논문을 무사히 끝냈다.

노인학 공부를 시작하면서 나의 관심 분야도 많이 바뀌었다.
학부 시절에 공부했던 전반적인 범위에서 막상 정책분야로 마무리 되던가 싶었는데
연구 중심의 대학원 공부를 하면서 새로운 도전 분야가 생겼다.

근데, 막상 결과는 지도 교수랑 주제가 연결이 되었다.
나의 논문 주제를 정하고 나서 한번도 후회 한적이 없다.
이 연구를 통해 자연스레 내가 제일 좋아했던 과목이랑 연결이 되었다.

나의 어린 학창 시절에 제일 좋아 했던 과목이 세계사 그리고 문화지리 과목이었다.
지리를 좋아하면서 당연히 지도 보는 것도 정말 좋아했다.
노인학에서 지도까지 온다고 상상해 본적은 한번도 없었다.

학위 논문을 마치며 나는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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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31 08:00 2018/12/3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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