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학 :: 다시 찾은 고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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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잠깐의 일정을 마치고 대구에 내려와서는 다음날 바로 청송행 버스를 탔다...
어디 한 곳에 가만히 있지 않고 여기 저기 바쁘게 돌아 다닌다고...
부모님을 제대로 뵙지 못했다...그저 죄송할 따름이다...오랫만에 한국에 갔는데....
어머니께서는 몇년 째 벼르던 일을 하셨다...
오랫만에 와서 헌참이나 머물다가 갈거니까 외가집도 들르고 이모집 들르자고 했다...
바쁜 농사철이라 외삼촌네나 이모네나 들에 가시지만 마침 비가 와서 얼른 길을 나섰다...
아쉽게도 사진하나 못 찍었네...우리 어머니랑 외삼촌네랑 이모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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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날이 개었다 비구름은 온데간데 없고 푸른 하늘만 있었다...
하늘은 벌써 가을이 오는 듯했다...이제 6월말인데...
비 온뒤 공기마저 상쾌해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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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제비들이 벽돌집에는 집을 짓는 없었는데...
세상이 바뀌니까 제비도 습성이 바뀌는가 보다...어머니 벌써 몇년째 집을 짓는다 그랬다...
내가 한국에 간 처음, 고향집에 갔을때는 제비들이 있었다....
새끼 3마리 있었는데 부지런이 어미새가 먹이를 주던 기억이 났다...
아직 강남으로 돌아갈 시간이 많이 남았다고 생각해 그날 사진을 찍지 않은게 아쉽다...
아버지 말씀에 따르면 제비들이 강남에 간게 아니라 새끼들이 다 컸다고 야생에 있다고 하셨다.
열심히 날개 짓을 가르치는걸까...멀리 강남으로 갈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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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에 자두 나무 그대로이다...벌써 10년하고도 더 되었다...나무 아래 서 보면
이 나무도 제법 나이가 들었음을 느낄 수 있다...
언제나 그렇듯 여름에는 맛있는 자두를 한아름 준다...올해도 역시 여름날의 뜨거운 햇빛으로
복스런 열매, 하나 하나에 달콤한 맛을 담고 있다...이재 곧 자두를 먹을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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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 뒤 난 다시 대구에 와야 했다...
길을 나서기 전에 작은 할머니 댁에 들렀다...아버지는 할머니 댁 수도를 고치고 할머니와
어머니는 바라다 보고 난 사진 찍었다...
2008/09/03 12:42 2008/09/03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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