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아니라 페이퍼 쓴다고 밤을 꼬박 새웠다...
생활에 시간대가 점점 바뀌어져 가는 기분이다....
밤 새워 쓰다가 쓰다가 지치고 힘들어 졌을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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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여름....태고사 in CA

오늘에 내가 여기 이 자리에서 조금이나마 공부 할 수 있게 도와준

John이 사무치도록 보고 싶었다...

그는 책상 한 쪽에서 온화한 미소로 나를 바라 보고 있지만,
나는 그가 보고 싶고 그립다...

공부가 힘들 때면 더욱이 그가 생각 난다...
난 아직도 배울게 많은데...

그와 함께 많은 약속을 했다...
지킨 약속도 있고 지켜야 할 약속도 있다...
그러나 지키지 못하는 약속도 있다...

이건 아마 평생을 살아도 못 지킬 것 같아 미안하다...

수요일날 저녁 헤어지며,
토요일날 다시 올께 했었다...
내가 다시 찾은 토요일 그날, 나는 그를 가슴에 묻었다...

기억하고 있을까...다시 만날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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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여름 어릴적 다니던 교회, 인디애나폴리스

2008/04/09 19:05 2008/04/0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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