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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느즈막이 창가를 내다 보았다.
저 멀리 푸른 도화지 위에 뜨거운 빛이 가득했다.
조각 구름 한 덩이 두 덩이 불타고 있었다.

멀어져 가는 하루의 빛
다가오는 어둠
푸른 도화지 위에 노닐고 있다.

구름도 하늘도 나무도
기나긴 하루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있었다.
2010/09/01 08:35 2010/09/0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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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 비밀방문자 2010/09/01 13:58  address  modify  write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Gerontology 2010/09/01 21:44  address  midify

      그런가요...
      나도 동감...
      다시 바꿀까요?

  2. 우와~~ 2010/09/01 14:00  address  modify  write

    굴뚝에서 구름 연기가 나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