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막 내리기 시작하는 가운데 주상 절리대를 나오기 시작했다.
공원에는 제주도 어디서나 쉽게 볼 수있는 돌하르방이랑  
여기 저기를 둘러보아도 사방에는 야자수로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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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20 전에 제주도를 다녀 갔을 때는 분명히 야자수가 신기해 하셨을 것이다.
이제는 말씀하신다. 샌디 에이고에서 많이 보아서 별로라고 하신다.
아무래도 최근에 본 것이 기억에 더 오래 남으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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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자수가 조경이 잘 되어 있는 것은 좋지만
그렇게 신기한 모습으로 다가오지는 않았다. 누나만 처음으로 보는 야자수가 좋은 가 보다.
여기 저기에 있는 야자수 배경으로 사진이나 많이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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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차에 타자 빗줄기가 거세지기 시작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생각해 두었던 곳을 다 보기가 힘들어 질것 같았다.
비가 오는 가운데 나 혼자만 찾아 간 곳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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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 단지 안에 있는 중문 해수욕장, 야자수를 뒷 배경으로 이국적이 정취가 물씬 풍긴다고 들었다.
비가 내려서 그런지 내 눈에 들어온 해변은 머라할까 기대 이하였다.
날씨가 맑은 날에 오면 달리 보일까 우중충한 날씨 탓이 큰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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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줄기가 정말 거세어지자 정말 더 이상 구경이 힘들었다.
우선 중문 단지 근처에 미리 예약을 해두었던 펜션에 짐을 풀었다.
하루 종일 걷는다고 푹신한 침대에 누워 피로를 풀었다.

순간 잠이 들었다. 깨어 보니 비는 오고 있었다.
저녁으르 생각해 둔 것이 아구찜이었다. 관광 식당이 아니라 중문 단지 근처의 시장에 가게였다.
관광객 보다는 지역민이 많이 찾는 곳이었다고 들었다.

소박한 식당이었는데 아구찜 하나는 정말 맛있었다.
아버지께서 정말 좋아 하셨다.
2011/03/18 10:43 2011/03/1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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