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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여름 방학이다...
아주 무섭게 빠르게 1년 두 학기가 지나가버렸다...
5년이란 세월이 언제 지나갈까 했는데 벌써 그 중에 1년이 지나 가버렸다...

막상보니 아무것도 한 것이 없고 모든게 부족하고 터무니 없었다...
머리에 남은 것 멀 배웠는지 아는게 없다...
처음 1년은 다들 적응하기 바쁘다 하더니 정말 미치도록 바쁘고 힘들었다...

마지막 수업을 끝내고 선배들을 따랐다...타 주에서 선배 친구가 왔다...
홍콩 선배, 나이의 일본 친구의 한국 친구가 보스톤에 이사 오는데
나와 한국 선배를 소개하며 이런 저런 이야기하며 도와 주는 그런 자리였다...
다 같이 노인학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다...

수업을 마친 뒤 과에서 간단하게 런치 파티를 하고 오후 늦게 하버드에서 만나기로 했다...
5월의 보스톤은 봄처럼 따뜻하고 좋았다...
하버드를 교정을 가러 질러 MIT 에 들린 뒤 찰스 강까지 한 참이나 무지하게 많이 걸었다...

2시간이나 넘게 걸으며 이런 저런 얘기 하며 앞으로 멀 해야 하는지 방학은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정말 좋은 시간 가졌다...

방학 이번 여름 방학 나에게 정말 중요한 시간이다...이번에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학교 생활의 운명이 바뀌니까...
많은 계획을 했는데...부지런히 잘 해야 겠다...

오늘 같이 랩이 아닌 밖에서 걸으며 편안하게 이야기 한 것이 좋았다...
수업도 끝나도 페이퍼도 다 했기에 조금은 여유롭고 편안한 오후였다....

2008/05/16 01:50 2008/05/16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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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 Chester Kim 2008/05/23 03:45  address  modify  write

    하바드에서 찰스강까지? 차로도 한참 갔던 것 같은데 거길 걸었단 말야?
    날씨가 좋았나부지? 신록이 우거진 보스턴도 좋겠다.

    • Gerontology 2008/05/27 16:25  address  midify

      그날 두 세 시간 걸었나..
      예 조금 먼 거리이죠...근데 보스톤 날씨 너무 좋아 걷기 좋았어요...
      봄날의 보스톤은 좋더라고요...
      이럴 때는 조금씩 보스톤이 마음에 들어요..

  2. Chester Kim 2008/06/19 07:13  address  modify  write

    보스턴에 정 드나부지? 나도 본사로 옮겨달라고 할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