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e tasting

Life in San Diego 2008/05/0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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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푸르름이 가득한 날...미리 약속했던 지인들을 만났다...한번은 가보고 싶었는데,
좀처럼 기회가 오지 않았다....미루고 미루다가 샌디에이고을 떠나기 2달전, 졸업을
앞두고 길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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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던 동네에서 차로 한 시간 거리에 Temecula에 포도밭이랑, 와인너리가 있었다...
캘리 포니아에 와인인 유명한 것 세계적인 사실이다...사람들은 와인은 역시 프랑스 산이
좋다고 하나, 정말 와인을 아는 사람들은 캘리 포니아 산 와인도 고급에 들어간다고
했던가...가장 유명한 곳은 너무나도 익숙한 Napa valley and Sonoma valley....
이나, 너무 멀어 하루에 다녀 오기는 힘이 든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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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번은 가봐야 하는데....그리고 영화 Sideway의 배경이 되었던,
캘리 포니아 와인 생산지, Santa Barbara에서는 멀지 않지만, 하루 여행으로는
역시 멀다....이 영화, Sideway를 보면 잠깐, pinot noir 라는 와인이 나온다...
영화 때문인지 한 동안 캘리 포니아에서 인기를 한 몸에 받은 와인이기도 하다...
역시 인기가 많으면 값이 올라가는 것일까....특히 영화에 나왔던 와인은
두 배 정도가 값이 오르더니 어느날부터 내가 자주 가던, Trader Joe's 에서
사라졌다...한번 마시고 싶었는데...아마 레벨에 꽃 한송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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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내가 찾아 간곳은 근래에 캘리 포니아에서 부상하는 곳...Temecula...
제일 유명한 곳이 Callaway winery....
어 여기 골프 회사가 아닌가...골프 클럽 만드는 회사 맞다...
여기 와인너리에서 투어를 했는데, 회사의 시작이 바로 와인너리라 한다...
일반 가게에서는 팔지 않고, 우편 판매 또는 직매장을 찾아야 하는 아쉬움이
있어서 그런지 좀더 뜻 깊은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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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찾은 곳이 Wilson Creek, 이름에 걸맞게 조그만 냇가를 끼고 있는게 인상적...
이 집에 유명한 Sparking wine...한 마디로 샴페인이 좀 유명하다...
그중에도 유명한게 Almond 머시기가 인데...샌디 에이고 트레이더 조에서 봤는데...
이 곳이 좋았던 이유는 시음을 할 때 주는 저기 건빵 같은 스낵이 너무 맛있었다...
와인 먹기 보다는 이 과자가 더 좋았다...배도 고팠기에 더 없이 좋았다...
자꾸 자꾸 먹어도 손이 끊기지 않았다...맛 있었기에, 혹시 따로 팔지 않을까 했는데,
아니다 다를까, 계산대 옆에 버젓이 봉지로 팔고 있었다....
그러나 공짜로 주워 먹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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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잡고 와인 맛보는 것 찍어 보았다....보통 10불에서 15불을 주면 잔과 함께 5가지를
맛 볼 수 있다...잔은 기념으로 가져가고...
잔에 가득에 부어 주는 것도 아니고 두번 정도 마실양...
그래도 이집 저집 다니며 마시고 마시니까 취기가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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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들린 곳이 La Cereza. 역시 이름에 걸맞게 멕시코 풍이 가득했다...
재미 있는 것 레벨의 그림이랑 벽에 걸린 그림이 서로 일치한다...
기억으로는 잔 또한 색깔이 들어간게 멋 또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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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군데를 돌아 다녔냐...이제 더 가고 싶어도 그러지 못했다...
운전자인, 나의 상태가 좋지 않았다....
술이 오르는데 감당이 되지 않는듯...날씨도 더워서 그런지
더 취하는 듯...하기야 첫집을 떠난 이후로 와인을 마셨으니
본의 아니게 음주 운전은 했다...다른 사람도 역시 똑 같지머...
그래도 마지막에는 쉬어야 할 것 같아, 나무 그늘에 앉아
간간히 불어오는 봄 바람을 씌였다...
운전자는 부디 3 군데 이상 가지 말 것...
위험하니까...

2008/05/06 10:15 2008/05/0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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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 이쁜누나당 2008/05/20 15:35  address  modify  write

    날씨도 좋았고. 술맛도 좋았고.. 그래서 더 취했었나 보다...
    유월 달 쯤에 페스티발 한다더라...

  2. Chester Kim 2008/06/19 07:20  address  modify  write

    그때가 더웠음 여름엔 죽이겠네.
    연말에 함 갈까나?

    • Gerontology 2008/06/20 18:27  address  midify

      여름에 가지마세요...
      살아남기 힘들겁니다...
      하기야 형 지금 사는데도 덥잖아요...